essay/2023/01/06/i-was-also-rude-interviewer

[utterances-bot]

나 또한 무례한 면접관 | K리그 프로그래머

어제 면접을 보면서 굴욕 당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생각해보면 저 또한 친절한 면접관은 아니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23/01/06/i-was-also-rude-interviewer.html

[kimjungwon2]

김재호님 평소에 면접을 잘하려면 무슨 습관이 필요한지 글 좀 올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또한 서버 개발자라면 이런 지식은 꼭 필요하다. 내가 면접관이었을 때, 이건 꼭 물어봤다는 내용이 있으신가요?

취준생 입장에서 구직을 하려는 데 면접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BenjaminKim]

@kimjungwon2 저도 면접을 본 경험이 인생을 통틀어 4번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면접을 잘 볼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면접 준비를 따로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개발자로 매일 하는 일에 집중했던 것 같네요.

제가 면접관이 되었을 때는 면접자가 이력서에 쓴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해봤다고 하는 것들을 진짜로 해봤는지.. 어느 정도로 깊게 고민했는지 알아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질문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BenjaminKim]

@kimjungwon2 아,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생각이 났는데...
모르는 것은 그냥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면접 볼 때도 그리 했고, 면접관일 때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좋아했습니다.(다 모르겠다고 말하면 물론 안되겠지만...)
아마 다른 면접관들도 비슷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