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import Link from "next/link"; |
| 2 | +import { Separator } from "@/components/ui/separator"; |
| 3 | +import YouTube from "@/components/icons/YouTube"; |
| 4 | + |
| 5 | +export const metadata = { |
| 6 | + title: "배경 | 쉬운 전문용어", |
| 7 | + description: "쉬운 전문용어 프로젝트의 배경, 원칙, 쓰임에 대해 소개합니다.", |
| 8 | +}; |
| 9 | + |
| 10 | +export default function BackgroundPage() { |
| 11 | + return ( |
| 12 | + <div className="mx-auto flex w-full max-w-3xl flex-col gap-6"> |
| 13 | + <header className="flex flex-col gap-1"> |
| 14 | + <h1 className="text-3xl font-bold">쉬운 전문용어</h1> |
| 15 | + </header> |
| 16 | + <div className="text-right text-sm"> |
| 17 | + <Link |
| 18 | + href="https://kwangkeunyi.snu.ac.kr" |
| 19 | + target="_blank" |
| 20 | + rel="noopener noreferrer" |
| 21 | + className="hover:text-foreground underline underline-offset-4" |
| 22 | + > |
| 23 | + 한국정보과학회 쉬운전문용어 제정위원회 |
| 24 | + <br /> |
| 25 |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광근 |
| 26 | + </Link> |
| 27 | + </div> |
| 28 | + |
| 29 | + <Separator /> |
| 30 | + |
| 31 | + <div className="pt-2"> |
| 32 | + <p className="text-lg font-extrabold"> |
| 33 | + 억지 순우리말? <span className="text-red-600">No.</span> 소리뿐인 |
| 34 | + 한문투? |
| 35 | + <span className="text-red-600"> No. </span>쉬운말? |
| 36 | + <span className="text-blue-600"> Yes! </span> |
| 37 | + <Link |
| 38 | + href="https://youtu.be/fRLPpOL5b_4" |
| 39 | + target="_blank" |
| 40 | + rel="noopener noreferrer" |
| 41 | + className="hover:text-foreground underline underline-offset-4" |
| 42 | + > |
| 43 | + <YouTube className="mb-1 ml-1 inline-block size-5.5 text-red-600" /> |
| 44 | + </Link> |
| 45 | + </p> |
| 46 | + </div> |
| 47 | + |
| 48 | + <Separator /> |
| 49 | + |
| 50 | + <section className="flex flex-col gap-3"> |
| 51 | + <h2 className="text-2xl font-semibold">배경</h2> |
| 52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53 | + 전문지식이 전문 학자들에만 머문다면 그 분야는 그렇게 쇠퇴할 수 있다. |
| 54 | + 저변이 좁아지고 깊은 공부를 달성하는 인구는 그만큼 쪼그라들 수 있다. |
| 55 | + </p> |
| 56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57 | + 전문지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진다면, 그래서 더 발전할 힘이 |
| 58 | + 많이 모이는 활기찬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면. 그러면 그 분야를 밀어올리는 |
| 59 | + 힘은 나날이 커질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성과를 위한 |
| 60 | + 문제제기와 답안제안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가의 성과는 더 널리 이해되고 |
| 61 | + 더 점검받을 수 있게된다. |
| 62 | + </p> |
| 63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64 | + 그러므로 쉬운 전문용어가 어떨까. 전문개념의 핵심을 쉽게 전달해주는 |
| 65 | + 전문용어. 학술은 학술의 언어를—우리로서는 소리로만 읽을 원어나 |
| 66 | + 한문을—사용해야만 정확하고 정밀하고 경제적일까? 아무리 정교한 |
| 67 | + 전문지식이라도 쉬운 일상어로 짧고 정밀하게 전달될 수 있다. 시에서 |
| 68 | + 평범한 언어로 밀도 있게 전달되는 정밀한 느낌을 겪으며 짐작되는 바이다. |
| 69 | + </p> |
| 70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71 | + 쉬운 전문용어가 활발히 만들어지고 테스트되는 생태계. 이것이 울타리없는 |
| 72 | + 세계경쟁에서 우리를 깊고 높게 키워줄 비옥한 토양이다. 시끌벅적 |
| 73 | + 쉬운말로 하는 학술의 재미는 말할것도 없다. |
| 74 | + </p> |
| 75 | + </section> |
| 76 | + |
| 77 | + <section className="flex flex-col gap-3"> |
| 78 | + <h2 className="text-2xl font-semibold">원칙</h2> |
| 79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80 | + 쉬운 전문용어를 만들때 원칙은 다음과 같다. |
| 81 | + <ul className="list-disc pl-6 leading-7"> |
| 82 | + <li> |
| 83 | + <strong>정확히 이해하기</strong>: 전문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
| 84 | + 이해하도록 한다. 이해못했다면 쉬운말을 찾을 수 없다. |
| 85 | + </li> |
| 86 | + <li> |
| 87 | + <strong>쉬운말을 찾기</strong>: 그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는 쉬운말을 |
| 88 | + 찾는다. |
| 89 | + </li> |
| 90 | + <li> |
| 91 | + <strong>어깨힘 빼기</strong>: 이때, 어깨에 힘을 뺀다. 지레 |
| 92 | + 겁먹게하는 용어(불필요한 한문투)를 피하고, 가능하면 쉬운말을 |
| 93 | + 찾는다. |
| 94 | + </li> |
| 95 | + <li> |
| 96 | + <strong>하나만 필요는 없다</strong>: 전문용어 하나에 쉬운 한글용어 |
| 97 | + 하나가 일대일 대응일 필요가 없이,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풀어쓸 수 |
| 98 | + 있다. 중요한 것은 의미의 명확한 전개. |
| 99 | + </li> |
| 100 | + <li> |
| 101 | + <strong>때로는 소리나는 대로</strong>: 도저히 쉬운말을 찾을 수 |
| 102 | + 없을 땐, 소리나는대로 쓴다. |
| 103 | + </li> |
| 104 | + <li> |
| 105 | + <strong>때로는 만들기</strong>: 쉬운 느낌을 가진 새 말을 만들 수도 |
| 106 | + 있다. 우리가 모국어의 심연을 공유하므로 가능하다. |
| 107 | + </li> |
| 108 | + <li> |
| 109 | + <strong>괄호안에 항상-I</strong>: 원문 전문용어는 괄호안에 항상 |
| 110 | + 따라붙인다. |
| 111 | + </li> |
| 112 | + <li> |
| 113 | + <strong>깨어있기</strong>: 기존의 관성에 눈멀지 않는다. 이미 |
| 114 | + 널리퍼진 용어지만 쉽지않다면, 보다 쉬운 전문용어를 찾고 실험한다. |
| 115 | + </li> |
| 116 | + <li> |
| 117 | + <strong>괄호안에 항상-II</strong>: 이때, 기존용어는 원문 |
| 118 | + 전문용어와 함께 괄호안에 따라붙인다. |
| 119 | + </li> |
| 120 | + <li> |
| 121 | + <strong>순우리말 No, 쉬운말 Yes</strong>: 쉬운말은 순수 우리말을 |
| 122 | + 뜻하지 않는다. 외래어라도 널리 쉽게 받아들여진다면 사용한다. |
| 123 | + </li> |
| 124 | + </ul> |
| 125 | + </p> |
| 126 | + </section> |
| 127 | + |
| 128 | + <section className="flex flex-col gap-3"> |
| 129 | + <h2 className="text-2xl font-semibold">쓰임</h2> |
| 130 | + <p className="text-foreground leading-7"> |
| 131 | + K-언어권에서 말하고 글 쓸 때 사용한다. |
| 132 | + <ul className="list-disc pl-6 leading-7"> |
| 133 | + <li> |
| 134 | + 설명/강의/저술/번역/블로그/SNS 등에서 한국어로 말하고 글 쓸 때 |
| 135 | + 사용한다. |
| 136 | + </li> |
| 137 | + <li> |
| 138 | + 쉽게쉽게 도란도란, 통쾌하게 시끌벅적, 차근차근 왁자글, 신나게 |
| 139 | + 재미있게. |
| 140 | + </li> |
| 141 | + </ul> |
| 142 | + </p> |
| 143 | + </section> |
| 144 | + </div> |
| 145 | + ); |
| 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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