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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1 Retrospect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여러 물리 법칙의 시각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초기에는 양자역학을 고려하였으나,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유체역학, 열통계역학, N-body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검토하였다. 다만 N-body 시뮬레이션은 과거에 pygame을 이용해 구현한 경험이 있어 결과물이 단순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나머지 분야는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모델 설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양자역학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은 결과물의 직관적인 시각화 방법이었다. 양자역학은 양자화(quantization)와 확률적 측정 등 직관에 반하는 개념을 다루기 때문에 시각화 모델 설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공계열 대학생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이중 슬릿 실험과 수소 원자 오비탈을 주요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양자역학적으로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위한 모델을 설계하고 workspace의 기능을 구체화하였다.
설정한 모델과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시간 독립(Time-independent) 1차원 슈뢰딩거 방정식에 대한 수치적 방법론을 조사하고 정리하였다. 관련 내용은 위키 문서에 기록하였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과 향후 확장을 위한 세부 기능들을 검토하였다. 또한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과 추가 구현 가능 기능들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관련 내용은 프로젝트 기획서의 2.3절 「추가 고려 사항」에 정리하였다.
가장 큰 우려 사항은 2주라는 제한된 프로젝트 기간 내에 계획한 기능을 모두 구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초기 화면, 모달창의 구현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고 워크스페이스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차원 시뮬레이션과 높은 격자 해상도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계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실시간 시각화가 어려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방안으로 계산 결과를 미리 생성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으나,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각화 결과가 충분히 직관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사용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기 위해 UI 구조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평소 시뮬레이션과 사용자 경험(UX) 설계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를 직접 구현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또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탐색하고, 이전에 학습한 물리학 및 수치해석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는 과정에서도 큰 흥미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