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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 글쓰기 미션] 코로구(구진) 최종본 제출합니다.#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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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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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goo korogoo commented Ap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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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Key777 DongKey777 left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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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솔직하고,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이 경험을 생생하게 적어줘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실제로 옆에서 코로구가 우테코 생활을 하는 것을 봐서 그런지 저에게는 더 와닿는 글이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아쉬움은 없고 코로구의 생각이 더 궁금했어요. 그럼에도 PAUSE를 하나는 해야겠어서 굳이 굳이 찾아봤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 감사합니다.
레벨2도 지금처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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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셔는 루크 라는 크루와 정말 많은 토론을 했다. 처음에는 의견을 말한다기 보다는 그 둘의 대화를 자주 관전했다. 모른다고 해도 대화가 끊기지 않는다는 것, 의견이 달라도 분위기가 이상해지지 않는다는 걸 옆에서 보게 되었고, 그런 대화가 나한테는 정말 신선하게 느껴졌다. (물론 가끔은 대화가 너무 뜨거워질 때가 있었다)
그러다 "코로구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엔 긴장했다. 루크랑 어셔는 유독 경청을 잘 해줬는데, 킹받지만(?) 묘하게 반짝거리는 눈으로 들어주니까 괜히 더 잘 말해야 할 것 같았고, 너무 가벼운 고민을 꺼내기도 싫었다.
그래도 조금씩 말하기 시작했다. 내 의견에 공감될 때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라고 해주었고, 모른다고 할 때는 "나도 처음엔 하나도 몰랐어"라면서 내가 몰랐던 개념을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 해줬다. 그 경험이 반복되면서, 적어도 어셔랑 루크 앞에서는 몰라도 괜찮다,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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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KEEP ! 코로구의 경험을 옆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했어요. 어떤 계기로 코로구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는 지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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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셔, 루크랑 자주 대화한다. 요즘은 DB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직 DB를 하나도 몰라서 대화에 잘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 방학 때 DB랑 CS, 스프링 개념을 공부해서 대화 주도권을 잡아보고 싶다.ㅋㅋ

레벨1 초반엔 내가 모르는 걸 들킬까봐 공부했는데, 지금은 대화에 끼고 싶어서 공부하려고 한다. 이젠 레벨2가 기대된다. No newline at end of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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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 마무리와 글의 시작이 조금은 연결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시작도 좋고 끝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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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테코에서 한 달 반을 보내고 레벨1을 마치는 지금, 그 방식이 꽤 많이 달라졌다.

원래 혼자가 편한 사람이었다. 밥도 혼자 먹는 걸 좋아했고,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먹으면 누굴 기다릴 필요도, 먹고 싶지 않은 메뉴를 고를 일도 없었다.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때 선배한테 족보를 받는다거나 동기와 다 같이 공부하는 방식보다는 혼자 공부하고 혼자 시험보는 걸 선호했다.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 과정이 피곤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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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코로구가 혼자가 편했던 이유가 조금 더 궁금해요.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 과정이 피곤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한 문장으로는 만족 못하겠어요. 더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해요.

Comment thread korogoo.md

지금도 어셔, 루크랑 자주 대화한다. 요즘은 DB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직 DB를 하나도 몰라서 대화에 잘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 방학 때 DB랑 CS, 스프링 개념을 공부해서 대화 주도권을 잡아보고 싶다.ㅋㅋ

레벨1 초반엔 내가 모르는 걸 들킬까봐 공부했는데, 지금은 대화에 끼고 싶어서 공부하려고 한다. 이젠 레벨2가 기대된다. No newline at end of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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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 혹시 생각이 바뀌고 나서, 과거의 코로구가 혼자가 편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는 지도 궁금했어요. 돌아보면 그 당시의 내가 다르게 이해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코로구는 어땠을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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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에 와서도 그 방식을 유지하려 했다. 그러다 4주차 테코톡에서 상태패턴을 발표했고, 예상보다 많은 크루들이 찾아와 질문을 했다. 처음에는 뿌듯했다. 근데 칭찬과 기대를 받을수록 점점 불안해졌다. 크루들은 장난으로 고수, 상태패턴 고수라고 불렀는데, 처음에는 은근 기분이 좋았지만 어느 순간 그 말을 "나는 못하면 실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압박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질문을 받을 때마다 모르는 게 들킬까봐 하나라도 더 아는 척 했다.

그럴수록 내 부족한 부분이 더 잘 보였다. 기본 개념에도 구멍이 있었고, 설명이 모호해질 때도 많았다. 잘하는 척을 유지하는 게 점점 피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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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 테코톡을 진행한 이 경험은 혼자가 더 편하다는 생각을 강화시키는 경험이었나요? 아니면 잘하는 척을 유지하는게 점점 피곤해졌음에도 즐거운 경험이었나요? 테코톡을 진행한 코로구의 그 당시 생각이 더 궁금해요.

@korogoo korogoo changed the title [레벨1 글쓰기 미션] 코로구(구진) 미션 제출합니다. [레벨1 글쓰기 미션] 코로구(구진) 최종본 제출합니다. Apr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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